파이 코인 네트워크 전망 늦었나
파이 코인 네트워크 전망 늦었나
개인적으로 파이 코인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첫 시작은 단순 스마트폰 무료채굴이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가격이 어떻고 전망이 어떻고 아무 관심이 없이 약 7개월 가량을 하루 한번 채굴 버튼을 눌렀다. 그러다 점차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파이코인 관련 콘텐츠를 접하면서 가격에 대한 희망고문으로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설치해 채굴하기 시작했다.
파이 코인의 오해 혹은 진실
다단계인가?
파이 코인을 스캠이라고도 하고 다단계라고도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스캠은 틀리고 다단계는 어느 정도 맞다. 그러나 손해보는 다단계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단계는 일단 초기 투자비용이 든다. 내가 물건을 구입하고 내가 소개한 사람이 물건을 구입하고 내가 소개한 사람이 소개한 사람이 물건을 구매하면 모두 나에게 일정부분의 수익이 온다.
그런데 파이는 그런 구조가 아니다. 그냥 내가 직접소개한 사람의 채굴율을 내가 조금 상승시키는 것이다. 그것도 그 사람이 KYC라는 과정을 통과해야만 나에게 채굴한 코인이 내 메인넷 지갑으로 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 추천인이 아무 관심과 노력이 없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
진짜 채굴인가?
채굴을 마이닝이란 용어로 사용한다. 엄밀하게 말해서 파이코인은 채굴이 아니다. 그냥 합의이다. 내가 나 자신을 증명하며 하루 한번 클릭했으니 파이 재단에서 메인넷과 KYC과정이 끝나면 나에게 주는 것이다. 채굴보다는 그냥 주조된 코인을 내 보상으로 받는 것이다. 이 부분은 처음에 이해하기 힘들었다.
모든 채굴 코인은 보상이다. 내 컴퓨터 성능에 따라 계산한 보상(작업증명방식), 대표자가 대신 지분을 가지고 받는 방식(지분증명 방식). 그리고 인간관계에 의한 합의(스텔라합의)방식의 보상이 있다. 파이는 스텔라합의방식의 코인이다.
파이의 생명은 바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생태계에 있다. 3300만 명의 활성 사용자들이 있는 파이브라우저에 다양한 앱들이 존재하고 가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쇼핑몰에서 물건 사고 파는 행위, 오프라인 상점에서 파이로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을 대신 받겠다는 합의 등이 바로 파이 생태계를 지탱하고 파이의 가격을 형성하는 큰 축이다.
결국 파이는 내 노력과 관계의 보상이다.
파이 가격은 얼마인가?
파이 가격은 알 수 없다. 현재 가치는 0이다. 희망고문 섞이 여러 유튜버들의 가격논쟁들이 많다. 가장 현실적인 가격으로 상장시 10달러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장 싸게는 1달러 안팎으로 보기도 한다. 파이가 314달러까지 갈 수있다. 없다. 그냥 사기이다. 과도한 KYC는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단이다라는 이유를 들어 또 스캠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앱을 지우면 된다.
연배가 있는 사람들은 다마고치에 대하여 알 것이다. 다마코치 키운다고 돈을 받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다. 파이코인을 한다고 돈을 준다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파이재단에서도 언제 상장한다고 한 개발자는 아무도 없다. 모두 다 예상이다. 보통의 코인들이 모두 상장을 하니깐 파이도 당연히 상장을 할 것이다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많이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해도 난 그냥 파이를 누를 것이다. 파이 갯을 보면 매일 매일 늘어나는 숫자에 당첨이 번개 맞을 확률인 로또를 매일 사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한다. 하루 한번 번개 터치로 일주일에 한번 로또 상점에 가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포켓몬 빵이 유행이다. 포켓몬 카드가 그렇게 가치가 있을까?
포켓몬 카드 자체는 가치가 없다.
그냥 사람들끼리의 합의이다.
파이 코인이 가치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디지털 쓰레기이다.
파이 코인의 가치는 파이 코인 채굴자들끼리의 합의이다.
3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합의이다.
파이 재단은 바로 그러한 틀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부의 재분배라고 하는데 그 믿음의 시작은 비트코인이다.
파이코인을 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과 생각을 그냥 늘어 놓았다. 내가 채굴한 코인의 가치를 내가 직접 매기는 유일한 코인이 바로 파이코인이라고 생각한다.
파이 코인 시작 늦었을까?
그렇다면 지금 파이코인을 시작해도 늦지는 않았을까?
이런 희망을 해보자 파이의 가격이 만약 개당 10만원의 가치가 있다라고 하자. 희망이다. 그러면 현재 채귤율로 보면 보안설정만 100%하고 나 혼자라고 했을 때 하루 0.08이다.
0.08 * 24 = 1.92개이다.
진짜 만약에 10만원이라면 하루 19만 2천원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몇 달후에는 하루 1개가 아니라 1주일에 1개 혹은 한달에 1개 정도 채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오늘이 파이를 채굴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벌써 3년이나 지났는데 그게 가능하다고?
그건 바로 믿음이다.
하나, 하나의 믿음이 파이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뒤늦은 시작은 노드 보상을 통해 극복할 수있다.
내 추천코드 monomak이 아니라도 혹시 주위에 파이코인 하는 지인을 찾아 그 사람의 추천코드를 입력하자. 그리고 내 가족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하자.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하자 혹시 이거해서 해외여행 경비가 나올지도 몰라. 혹은 이거 해서 올 겨울에 한우 먹으러 가자.. 가족이 함께하면 실현 가능성이 높이진다. 그러다 확신히 들면 노는 컴퓨터로 노드를 돌려 채굴율을 높이면 된다.
파이 코인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네이버 파이파파 카페에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